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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자연명소 블루아이 베롬폭 라구나베르데 관련사진

    사람이 붐비는 유명 관광지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자연 명소를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계 곳곳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원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비경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명소를 소개하며, 그곳을 방문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1. 숨겨진 자연 명소 블루아이

    유럽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는다면, 알바니아의 블루아이(Blue Eye) 샘을 추천합니다. 이 신비로운 샘은 맑고 푸른빛을 띠며,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블루아이는 깊이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맑으며, 물속을 들여다보면 마치 무한한 푸른 공간이 펼쳐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알바니아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블루아이 샘의 수온은 연중 내내 차가운 편이며,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물빛이 달라지는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맑고 깊은 물이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이곳은 마치 살아 있는 자연의 예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수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신 샘 주변에는 작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이 경이로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블루아이는 비교적 한적한 여행지이지만, 여름철에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을 원한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며, 맑고 신선한 공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아이는 유럽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

    2. 아시아의 비경 인도네시아 베롬폭 폭포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베롬폭 폭포(Benang Stokel & Benang Kelambu Waterfall)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열대 우림 속에 숨겨져 있는 이 폭포는 관광객들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명소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베롬폭 폭포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형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강한 물줄기가 직선으로 쏟아지는 다이내믹한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이끼로 뒤덮인 절벽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폭포로, 마치 푸른 베일이 내려앉은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시원한 폭포수 아래에서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고, 주변의 푸른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약 30~40분 정도 도보 이동이 필요하므로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대 우림 속에 위치한 만큼 현지 가이드와 동행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아침 시간대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롬복 섬의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베롬폭 폭포는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3. 남미의 숨겨진 자연 명소: 볼리비아  라구나 베르데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이미 많은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이지만, 이곳에서 조금만 더 이동하면 한층 더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라구나 베르데(Laguna Verde)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발 4,3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 호수는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며, 마치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활화산 리칸카부르(Licancabur) 산 아래 자리 잡고 있어, 푸른 호수와 웅장한 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라구나 베르데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호수의 색깔입니다. 낮에는 강한 햇빛을 받아 선명한 녹색을 띠고, 저녁이 되면 부드러운 푸른빛으로 변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고산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라구나 베르데 인근에는 따뜻한 온천 이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고지대에서의 추위를 녹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라구나 베르데는 볼리비아와 칠레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행 동선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니 사막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결론: 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세요

    유명한 관광지보다 한적하고 숨겨진 자연 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알바니아의 블루아이 샘, 인도네시아의 베롬폭 폭포, 그리고 볼리비아의 라구나 베르데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은 자연의 보석 같은 곳들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을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런 숨겨진 명소를 찾아 떠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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